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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지혜

장 건강에 중요한 장내 미생물

by nikaoksk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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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7년전에 차전자피 디톡스를 하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장내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뒤로 장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졌다.

 장이 우리의 두번째의 뇌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해 진다.

 

생활하다보면 불안한 상황, 두려움, 발표할 때나 큰일을 앞두고 겪는 긴장감 등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언제나 발생한다. 이런 영향으로 장내에 미생물에 영향을 미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해균의 수가 증가한다. 이런한 환경에서 우리의 뇌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렇다 보니 장내 미생물과 뇌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지금도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 장내 미생물이 뇌의 활동을 편안하게 하거나 불안하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하여야 한다.

 

장내 미생물

 장내 미생물은 미주신경을 통해서 세포의 활성화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연구 결과 이미 밝혀졌다. 신경계라 하면 일반적으로 뇌와 척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런 중추 신경계뿐 아니라 소화관에 포함된 장 신경계도 꼭 알아 두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인간의 장에는 대뇌에 필적할 만큼의 신경세포가 많다. 특히 장의 사고력은 어느 편에서는 두뇌 못지않다. 예를 들면 장의 신경세포는 섭취한 음식물이 안전한지, 아닌지를 판단하여 안전하지 못할 경우 구토나 설사를 일으키도록 한다. 이렇듯 장은 인체에 해로운 상황을 판단하여 방어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장은 그저 소화와 배설을 위해서만 존재한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사람의 감정 등을 결정하는 대부분의 물질들이 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장은 어느 기관보다 고차원적인 기관이라 할 수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이런 장을가리켜 "제2의 뇌"라고 칭하기도 한다.

 장내 미생물은 여러 가지 인체 내의 활동을 조절할 뿐 아니라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 물질인 세로토닌의 전구체를 만들어 낸다. 이 세로토닌의전구체가 장내 미생물에서 90%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세로토닌이 바로 우리 뇌의 행복을 담당하는 행복 물질이다. 또한 행복감이나 만족감 같은 쾌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역시 장내 미생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파민은 필수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이 없으면 합성되지 못한다. 그러나 도파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더라도 장내 미생물이 이 행복물질의 전구체를 합성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신경질적이고,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병원에서 처방 받는 우울증 치료제인 항 우울제 등은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은 아니다.

 그러므로 장내 미생물 총의 균형이 우울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될 것이라는 것에 기대감을 갖는다.

 

장을 건강하게 하려면

 

 가장 기본적이면서 확실한 방법은 장내 미생물이 싫어하는 것을 줄이고, 장내 미생물이 좋아하는 것을 늘리는 것이다. 미생물이 싫어하는 항생제, 스트레스 등을 줄이고, 미생물이좋아하는 식습관 및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내 미생물은 동물성 지방을 싫어하고, 식이섬유와 수분을 좋아한다. 우리 주변에는 동물성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인스턴트 식품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이런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장내 미생물의 균형에 꼭 필요한 일이다. 또한 육류를 섭취 할 경우에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고, 반드시 채소와 함께 먹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과 찌거기 배설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에 포함된 수분은 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어린이들도 매일 식이섬유를 25g 정도, 수분은 8컵 이상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유익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직접 섭취하거나 장내 유익한 미생물이 장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인 올리고당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내 유익한 미생물을 늘리려면...

 

 당연히 인공적인 인스턴트 식품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인스턴트 식품은 가공식품, 식품 첨가물이 가득 들어가 있다. 인스턴트 식품은 우리 몸에 유해균을 증가시키고, 몸 안에 독이 쌓이게 한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먹어야 한다. 

 발효 식품도 매우 좋다. 우리 나라 음식은 발효식품이 많으니 주로 김치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설탕으로 이루어진 음식은 삼가고 올리고당을 섭취하도록 하자. 설탕은 유해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탕은 우리의 혈관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당 수치를 올리기에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이렇게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도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 

그리고 음식물을 섭취할 때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어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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