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힘을 키우려면 생각해야 한다. 생각하려면 동기부여로 나는 호기심을 들고 싶다.
메타인지의 힘이라는 책(p.117)에서 저자(구본권)는 무지에서 오는 불안과 무기력을 사라지게 만드는 배움의 동력으로 호기심을 말한다.
이 호기심은 배움의 동력이 된다. 그리고 호기심이 있어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생각하게 되면서 질문을 하게 된다.
즉 호기심은 생각하게 하고 생각은 질문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호기심이 없다면 질문도 없는 것이다. 질문을 하는 것은 무언가를 알고 싶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과정이다. 질문이 있어야 답을 얻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이다.
호기심이 없다면 답으로 갈 수 없다. 답을 먼저 알아 버리면 질문을 할 수 없다. 질문을 하지 않으면 생각하지 않게 되고, 생각하지 않으면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다. 호기심이 없다면 배움의 동력이 없으니 공부하는 열망도 생기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질문하지 못하게 하면 생각할 수 없고 호기심도 사라지는 것이다. 호기심이 없다면 배우고 싶은 의욕도 배움의 즐거움도 얻기가 힘들어진다. 그리고 생각하는 힘, 사고력도 성장시키기 어렵게 된다.
질문을 하게 되면 질문의 답을 찾고자 생각한다. 질문을 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토론이다. 답을 쉽게 얻기 위해 답안지를 보면 답은 얻을 수 있지만 생각을 하지 않고 답을 얻기에 토론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게 된다.
토론 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사고력)은 한 번 더 성장하는 것이다.
답을 쉽게 얻으면 얻을수록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생각하지 않은 만큼 사고력은 자라지 않게 되는 것이다.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생각하게 되고 생각한 것을 질문하고, 질문을 하면서 답을 찾게 되고 답을 찾으면서 토론으로 이어져야 우리의 생각하는 힘(사고력)은 길러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어린 시절에 끊임없이 호기심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배움을 갖기 위해 학교라는 교육의 현장에 들어가면 먼저 질문을 받지 않는다. 질문하지 못하니 결국 호기심이 사라진다. 호기심이 없는 배움은 사회에서 일 잘하는 기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재로 만드는 과정이 된다.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인재가 아닌 문제에 빠르게 답을 찾는 기능적인 능력만 개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호기심은 불필요한 것이 되고, 질문할 능력은 자라지 못하게 된다.
질문하지 못하니 다른 사람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은 더욱 힘들어진다. 결국 토론이 아닌 자신이 알고 있는 답을 알려주는 것으로 주장하게 된다.
상대방의 의견이나 주장을 나눌 만큼 여유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답만 찾게 되어서 생각이 깊어질 수 없게 되면서, 생각은 고립되는 것이다.
호기심이 사라지고 질문이 부담스럽고, 토론하지 못하는 사회는 스스로 판단하고 성장하기를 어렵게 만든다. 생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신앙으로 모인 교회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이다.
교육 현장과 신앙 현장에서 질문 없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과 가르침은 생각하고 사고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게 되어 결국 사고의 종속적인 인간을 만들게 된다.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니 토론은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답이 정해지면 토론은 의미가 없다. 토론하는 것은 답을 얻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과정인데, 이런 토론이 없이 얻어진 답은 생각을 갇히게 만든다. 즉 고정관념이라는 사고의 틀이 생기게 되면서 호기심도 질문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호기심으로 시작된 배움의 동력은 토론까지 이어져야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우리는 호기심이 생기지만 이 호기심으로 토론까지 가지 못하고 있다.
호기심 자체가 사라진 교육 현장과 신앙의 현장을 보게 되는 것이다. 호기심이 없으니 배움의 의욕도 생기지 않는다. 배움의 의욕이 없으니 주어진 답을 외우니 우리의 생각은 더욱 굳어지고 생각하는 힘은 자라지 못하고 굳어지게 되는 것이다.
답이 없는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 그래야 생각하고 질문하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호기심이 자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토론을 하기에는 쉽지 않다. 토론하는 기회가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서 모임과 같은 모임에 참여하여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을 잘하려면 준비 없이 하는 것 보다 토론을 잘하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연습하면 토론을 통해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을 잘하려면 몇 가지를 준비하고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
먼저 토론에 대비해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면 효과적인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이 주제가 정해진다면 주제에 대해서 이해하고 관련 자료를 조사하여 준비하고 반대 주중에 대해서 반박하는 자료도 조사해 놓으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토론을 잘하려면 명확한 논리 구조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이 좋다. 주장을 말할 때는 핵심 주장에서 이유, 예시, 요약의 구조로 말하면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연습도 필요할 것이다.
토론할 때는 상대방의 주장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그 주장의 약점이나 공백을 파악한다. 반박 시 상대방이 놓친 부분을 지적하거나, 자신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자신의 주장을 방어해야 한다. 상대방이 반박할 수 있는 부분을 예상해 두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반박에 대한 논리적인 방어 전략을 생각해 두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토론할 때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감정 조절과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토론 중에 감정이 격해질 수 있지만, 항상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토론 중에 흥분하면 논리가 깨지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면 신뢰감이 높아지고, 자신의 주장이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토론할 때는 적극적인 바디 랭귀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말을 할 때는 눈을 마주치고, 적절한 제스처를 사용하면 더 자신감 있게 보일 수 있다. 바디 랭귀지가 상대방에게 주는 인상도 설득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스킬을 연습하면 토론에서 더욱 자신감 있고 설득력 있는 주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는 힘(사고력)을 키우려면 제일 먼저 호기심을 키워야 하고 이 호기심이 질문을 만들고 질문을 통해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문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하면서 더욱 깊은 생각을 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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