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지혜롭게 생활하고 싶다면 철학적 사고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철학이라는 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철학은 사람이 생각하고 사고하면서 시작했을 것이다. 철학의 시작을 규명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여기서는 역사적 자료에 의거하여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철학이 시작되고 발전한 것은 서양철학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서양 고대철학의 시작
서양 철학은 지중해 연안 소아시야의 이오니아 지방, 이탈리아 남부에 있던 그리스 식민지에서 시작된다.
이지역은 당시 활발한 무역의 교역지역이기에 경제적 풍요와 여러 민족의 지식도 얻게 되었다. 이때 얻은 지식은
수학, 천문학, 지리학, 달력, 화폐, 종이 등이 있다.
이렇게 외래 문명과 접촉한 그리스인들은 정신적 사고가 더욱 넓어졌다.
이 시대 특징은 귀족이 지배하는 정치체제에서 다른 정치체제인 민주정, 참주정으로 전환되는 시기이다. 이러한 전환 때문에 내정의 위기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렇게 정신적 방향이 바뀌면서, 인간의 모습을 한 신들이 모든 것을 지배하던 시대가 지나고, 이제부터는 세계의 질서와 그 안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지위를 알려줄 자연적이고 합리적인 원리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갑작스러운 변화는 옛날 신화적 사고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 그리고 심지어 플라톤에게서도 여전히 드러냈다.
서양고대 철학의 특징
서양 고대철학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세계의 원초(아르케arche)와 근본 법칙(로고스logos)에 대한 질문, 이 질문과 함께 합일의 근거 탐구
2. 알레테이아aletheia(숨김이 없음, 진실)라는 개념에 연관된 주제, 곧 존재, 진실, 참된 인식 등의 추구
3. 인간의 본성과 윤리 내용의 탐구, 영혼의 성질, 선(아가톤agathon), 덕(아레테arete) 등. 개인 윤리에서는 에우다이모니아(행복)의 성취에 관한 탐구
시대적 구분
1.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
이 시기의 철학은 밀레토스Miletos 학파의 자연철학, 피타고라스Pythagoras 학파, 엘레이 학파, 헤라클레이토스Herakeitos, 초기 자연철학자, 원자론자의 사상이 포함된다.
소피스트(궤변론자)도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에 포함시키는 것이 보통이다.그러나 소크라테스 이전의 다른 철학자들과는 달리 소피스트의 관심은 자연의 근본 원리가 아니라 인간과 사회에 있었다.
신화적 사고 모델의 미몽을 깨뜨리고 종래의 도덕관념에 의문을 제기한 소피스트 시대는 그리스의 계몽 시대이다.
2. 고전기
이 시기의 철학을 이끈 사람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이들은 스승과 제자 관계였다.
이 시기의 철학 중심지는 아테네이다.
소크라테스 사상은 소피스트 사상을 배경으로 시작했다. 소크라테스는 독립적인 윤리학의 창시작로 여겨진다. 그의 사상은 전적으로 윤리학의 근본 문제에 집중했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과 소크라테스가 내세운 문제들을 받아들여 이데아론과 영혼론으로 이루어진 그들로 하여금 명가의 형이상학적인 틀 안에서 해답을 제시하고자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체계적으로 구축되고 학문적 바탕 위에서 조직된 철학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철학은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3. 헬레니즘 철학
알렉산더 대왕의 흥망과 로마라는 세계 제국의 등장을 바탕으로 헬레니즘 철학에서 가장 의미있는 두 흐름이 등장한다.
그것은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의 사상이다. 양쪽 모두 철학의 중심을 윤리학으로 옮겼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아 학파의 역사는 세 시기로 구분된다. 초기 스토아 학파는 스토아철학 체계를 만들어내고 완성한다. 이 학파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는 학파 창시장인 키티온의 제논과 크라시포스이다.
중기 스토아 학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그리스철학을 로마에 전한 파나이티오스와 초기 스토아 윤리의 엄격주의를 완성하려고 노력한 포세이도니오스이다.
후기 스토아학파의 중심은 로마이며,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루엘라우스 등이 중심인물이다.
또 다른 학파의 창시자는 에피쿠로스이다.
그밖의 회의론과 절충주의가 있다. 회의론은 철학의 이론 체계를 근본적으로 회의에 붙이는 사상이다. 엘라스의 피론이 있다.
절충주의는 여러 사상의 융합을 올바른 철학 방법으로 하고 있다.
헬레니즘 철학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플라톤이 창시한 아카데미아 학파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창시한 페리파토스 학파이다.
사양 고대 철학은 신플라톤주의의 중심인물인 플로티노스로 정점에 이른다.
이렇게 서양철학 사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람들은 그리스인들이다. 서양 철학사의 전체 발달 과정이 그들이 설정한 문제와 사고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사람은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보여지는 신들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인간사에 개입하는 신화가 깨어지며, 스스로 사고하는 힘으로 세상을 설명하려 하고 삶을 규명하려 한 것이다.
지금도 인간은 스스로 사고하는 힘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 그러기에 학문을 발달시키고 과학문명을 이루어내었던 것이다. 신화의 신들이 아직도 우리의 삶을 지배하지 않는다.
이제 인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시대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서양에서는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서 세계와 진리를 설명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오늘날 서양철학의 계통을 이어서 대학에서 서양철학의 사고체계인 논리로 학문을 연마하는 것이다.
인간의 사고는 지식을 축적해 가면서 더욱 합리적이고 논리적이 되어간다. 현대에 들어서는 더욱 복잡한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욱 논리적 사고, 철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정치도 철학이 있어야 한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철학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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